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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쌤입니다. ^^
오늘은 새로운 태블릿 갤럭시탭S6 라이트 사용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지난 3월에 구입하여 현재까지 사용한 내용을 토대로 기본적인 내용과 장단점, 그리고 액세서리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스펙
간단하게 요약을 하자면 4GB 램, 64/128GB 저장용량, 10.4인치 LCD 디스플레이, 4096 필압, 외장 메모리 지원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 홈페이지나 다나와 등을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긱벤치 점수
갤럭시 탭 S6 모델의 경우 600/2400 정도로 라이트 모델 치고는 나쁘지 않은 점수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현재 나온 S7 모델들과 비교하면 많~이 떨어지지만 사용 용도에 따라 충분히 커버가 되고도 남을 성능이라고 생각됩니다.
언박싱
구성품은 단출합니다. 있을 건 있고 없을 건 없네요
아쉽게도 이어폰과 여분의 펜촉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심지어 휴대폰에는 기본적으로 붙여져 있는 보호필름도 붙어있지 않습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꼭 이점 유의하셔서 필름과 같이 구매 후 사자마자 붙이시길 추천드립니다.
깔끔한 전면과 후면을 보여드립니다. ㅎㅎㅎㅎ
뒷면은 매트한 소재를 사용해서 잘 미끄러지지 않을 그런 느낌입니다.
물론 전 케이스를 씌울 거기 때문에 그다지 상관이 없는 부분이지요
성능
1) 게임 용도
스크린샷이나 영상은 촬영하지 못했지만 베그가 돌아갑니다. 생각 외로 꽤 괜찮게 돌아갑니다. 그 외 게임들은 돌려보지 않았지만 그냥 무난하게 할 수 있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베그 할 때 반응이 조~금 느립니다.
2) 동영상 용도
매우 만족합니다. 고화질 영화를 돌리기에는 조금 버거운 부분이 있지만 인강 시청, 유튜브, 넷플릭스 용도로는 가격 대비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했습니다. 다만 종이질감 필름을 쓸 경우 화질이 다소 떨어집니다.
3) 필기 용도
PDF 필기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이 정도 가격에 이정도 성능이라면 매우 매우 매우 만족합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매우 큰 고사양 PDF를 열 때 살짝 버벅거리면서 열리는 게 아쉽네요
필기감
주 용도가 PDF 파일에 필기를 하면서 사용할 용도였기에 필기감 부분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다른 리뷰 영상이나 블로그를 보면 나쁘지 않다, 좋다, S6와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다, 있다 등으로 의견이 분분하던데 직접 사용을 해보고 현재 S7을 같이 사용하면서 느낀 부분은 확실히 필기감에 차이가 존재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필기가 막 잘 안된다, 사용하기에 많이 불편하다 정도는 아닙니다. 실사용으로 4개월 사용하면서 몇 가지 부분을 제외하고는 충분히 만족할만한 부분이었습니다.
필기 불편한 점 1
삼성 노트 앱으로 보여드리자면 필기할 때 왼쪽 부분의 필기 부분이 영 맘에 들지 않습니다. 보시면 포인터가 있는 부분이 제 펜촉이 가리키는 방향과 많이 어긋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포인터만 그렇게 가리키는 게 아니라 실제로 왼쪽 부분에 필기를 하면 내가 원하는 위치보다 1미리 정도 위쪽에 필기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은근 많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필기할 때 가장자리에 필기를 해야 할 경우는 확대해서 최대한 오른쪽으로 당기가 필기를 했었습니다.
필기 불편한 점 2
노트나 xodo앱을 주로 사용하는데 자꾸 손바닥을 인식해서 자기 멋대로 확대가 되거나 축소가 되거나 혹은 페이지가 넘어가는 등의 오작동이 많습니다. 그나마 노트 앱의 경우 잠금 기능을 이용하면 오작동이 확 줄어들긴 하지만 xodo앱에서는 오작동이 많이 발생합니다.
확인 결과 손보다 S펜을 먼저 인식을 할 경우 오작동을 일으킬 확률이 낮다고 하며 실제로도 펜을 먼저 가져다 대고 손을 내리면 오작동이 확실히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습관의 차이가 있기에 뭐라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저 같은 경우 손을 먼저 화면에 대고 그다음 펜을 내리는 습관을 가지고 있기에 이 부분이 은근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액세서리
1) 종이질감 필름 ( skoko )
종이질감 필름을 사용하면 샤프로 필기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탭을 구매하면서 바로 같이 주문을 해서 썼습니다. 결과만 말씀드리자면 매우 대만족입니다.
일단 일반 필름에 검은색 펜촉으로 쓸 경우 먼가 밀리는듯한, 붓펜 같은 느낌으로 글씨를 쓰는 기분이 듭니다. 여기에 동일한 펜촉에 종이질감을 하게 되면 마찰이 늘어서 스스슥하면서 필기가 됩니다. 펜촉을 회색 펜촉으로 변경 후 필기를 하면 완벽하진 않지만 종이에 샤프로 쓰는듯한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각자 좋아하는 필기감이 다르기에 잘 선택을 하셔서 필름과 펜촉을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지문방지 필름 + 검정색펜촉 = 모나미 플러스펜으로 유리창에 쓰는 느낌
지문방지필름 + 회색 펜촉 = 일반 볼펜으로 유리창에 쓰는 느낌
종이질감 필름 + 검정펜촉 = 플러스펜으로 종이에 쓰는 느낌
종이질감필름 + 회색 펜촉 = 샤프로 종이에 쓰는 느낌
https://smartstore.naver.com/skoko/products/4920687618
스코코 갤럭시탭S6 라이트 국산원단 소프트 종이질감 액정보호필름 : 스코코
[스코코] 믿고 쓰는 스코코 보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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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링크로 구매하셔도 작성자에게 어떠한 금전적 이익도 없음을 밝힙니다.
2) 펜촉
아쉽게도 탭 S6라이트의 구성품에는 여분 펜촉이 없습니다.
디지털플라자 또는 삼성 쇼핑몰에서 정품 펜촉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펜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탭 S6라이트에 사용이 가능한 펜촉 중 검정색과 회색이 있는데 검정색은 끝부분이 조금 부드럽게 처리가 되어있고 회색은 딱딱하게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위에 말했듯이 검정색은 플러스펜, 회색 펜촉은 볼펜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종이질감 필름에다가 사용할 경우 검정색펜은 굉장히 빨리 닳아버립니다. 매일 필기를 하는 저로서는 한 달마다 갈아줬었네요. 회색 펜촉은 조금 더 갑니다.
https://www.samsungsvc.co.kr/shop/product/0000013744
상품상세 | 소모품샵 | 삼성전자서비스
갤럭시탭 S6 펜촉 블랙
www.samsungsv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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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케이스
원래 북커버 케이스를 쓸까 하다가 성격상 열고 닫고 하는 것보다 바로 화면이 켜지는 게 좋다 보니 결국 또 젤리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휴대폰도 젤리케이스를 사용합니다)
젤리케이스도 종류가 다양한데 그중 단연 아라리 S펜 수납 마하 케이스 추천합니다.
일단 펜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젤리케이스가 거의 유일하기에 굉장히 추천드립니다.
다만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 펜을 수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왼쪽에 펜이 있는 게 더 편한 상태가 되었네요.
갤럭시탭S6라이트 SM-P610 아라리 마하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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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장점
필기가 되면서 화면이 10인치 정도 되는 태블릿 중 가장 싸다.
LCD라서 번인 걱정이 없다.
아래 단점을 모두 덮을 수 있는 싼 가격이 최고의 장점이다.
단점
왼쪽 부분 필기 시 필기가 씹히거나 원하는 위치보다 위쪽에 필기가 된다.
고사양 게임이나 용량 큰 PDF 파일을 실행시킬 경우 살짝 버벅거린다.
정품 키보드 독이 없다.
플래그쉽이 아니라서 액세서리가 다소 아쉽다.
이상 갤럭시탭 S6라이트 4개월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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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03.15
단종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현재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구입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쿠팡 할인도 같이 하고 있어서 최저 36만원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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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탭 S6 Lite SM-P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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